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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해를 품은 달'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1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된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중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연출 김도훈 이성준 극본 진수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해를 품은 달'은 전국기준 23.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11일 방송된 '해품달' 3회에서는 서로를 그리워하던 훤(아역여진구)과 연우(아역김유정)의 운명적인 재회가 그려졌다. 풋풋한 첫사랑의 설레임과 두 사람의 앞날을 예고하는 비극적 엇갈림이 교차하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9.4%,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는 6.4%를 기록해 1위인 '해를 품은 달'에 비해 크게 뒤처졌다.
한편 '해품달'은 속도감있는 전개에 긴장감과 로맨스를 적절하게 버무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았다. 이어 아역배우들의 호연 속, 수목극 경쟁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며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해품달'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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