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지현우·지성, 예명으로 활동중! 본명은 뭐야?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윤형빈과 배우 지현우, 지성의 본명이 '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됐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형빈은 자신의 본명인 윤성호가 '빡구'로 유명한 선배 개그맨 윤성호와 겹쳐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윤형빈은 "이름이 같으니 출연료가 잘못 입금 될 때가 많았다"고 이유를 말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지석진은 사모임인 지(池) 씨 클럽 '지4' 멤버들을 소개했고, 출연진으로부터 개그우먼 지영옥 영입을 추천받았다.

지석진은 "지영옥 선배는 본명이 김씨다. 지현우도 성이 지 씨인 줄 알고 가입시키려고 했는데, 본명이 주형태더라"며 "지성도 본명은 곽태근이다. 우리는 오리지널 지씨만 원한다"고 밝혔다.

평소 세사람이 활동하는 예명에 익숙한 출연진은 윤성호, 주형태, 곽태근이란 그들의 본명에 어색함을 표했다.

['라디오스타'.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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