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발라드, 日서 통했다…오리콘 3위 입성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2AM이 발라드 곡으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AM은 11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네버 렛 유 고(Never let you go)'로 오리콘 차트 싱글부문에 3위에 랭크됐다.

특히 이날은 쟈니스 소속 킨키키즈와 '성우계 스타' 미즈키 나나의 앨범이 발매돼, 치열한 경쟁 속 상위권에 오르며 앞으로의 인기를 더욱 기대케했다.

그 동안 국내 아이돌 그룹들이 일본에서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들로 돌풍을 일으킨 것에 반해 2AM은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만을 내세워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싱글에는 국내 히트곡 '죽어도 못 보내'의 일본 버전 '네버 렛 유 고'와 일본 유명가수 쿠보타 토시노부의 'Missing' 커버곡이 수록됐다.

[2AM의 일본 데뷔 싱글 커버. 사진 = 빅히트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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