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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nw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에로 배우 최은이 전신성형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성형외과는 최근 전신성형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최은의 수술 전후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사진 속 비키니를 입은 모습의 그는 과거와 달리 단아하고 여성미 넘치는 얼굴과 늘씬하면서도 풍만한 몸매를 과시했다. 특히 늘씬해진 각선미와 세련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성형외과 측에 따르면 최은은 안면 비대칭, 돌출입, 부정교합의 이유로 지난해 양악수술을 한데 이어 지방흡입술과 자유공간 유방확대술 등을 시행했다. 거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 주인공 수준이다.
이 같은 소식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과도한 홍보다" "After 사진은 포토샵 처리가 된 것 같다" 등의 지적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이 병원은 앞서 배우 신이 등 많은 연예인의 양악수술을 한 바 있으며, 소위 '성형 협찬'을 해오며 이를 적극 홍보 수단으로 삼고 있다.
이와 관련 성형외과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최은씨 같은 수술은 약 6000만원 정도 수술 비용이 들어간다. 최은씨가 병원 홍보모델이기 때문에 협찬을 받았을 수 있다. 얼마를 지불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갰다. 최은씨와 사진을 공개하는 것에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포토샵 처리를 했다고 하는데, 사진 수정은 절대 없다. 지금은 살도 더 많이 빠져서 사진보다 더 좋은 몸매를 갖고 있을 것이다. 기본 몸매도 좋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은은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연했을 당시 연기자의 꿈을 키우던 중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에로배우의 길로 들어선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그랜드 성형외과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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