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 윤세호 기자] 삼성이 KT에 완패를 당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홈경기에서 62–103으로 완패, 지난 시즌부터 KT전 7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경기 내내 KT 로드에게 인사이드를 내줬고 KT의 2대2 공격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클라크는 파울트러블로 고전했고 이승준은 정신적으로 자신을 제어하지 못했다. 더블포스트의 장점을 살리기는 커녕, 산만한 조직력과 함께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30패(7승)째를 당해 지난 홈경기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후 삼성 김상준 감독은 “조직력에서 완전히 무너진 경기였다. 준비했던 수비 로테이션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서 너무 쉽게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했다”며 “경기 운영을 잘 해오다가도 조직력이 한 번 무너지니까 우리 모습을 전혀 찾지 못했다. 기술적인 것을 떠나 상대 조직력에 완패했다”고 패배 요인으로 조직력을 꼽았다.
이어 김 감독은 KT의 2대2대 플레이에 전혀 대응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오늘 오전, 오후 연습에서도 KT가 2대2를 많이 하기 때문에 2대2 상황 로테이션을 강조했었다”며 “하지만 선수들이 순간적으로 안쪽으로만 다 몰리다 보니까 바깥에서 내주고 말았다. 상대에게 외곽슛 몇 개를 맞으니까 바로 팀 전체 조직력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삼성 김상준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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