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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시청률 5.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분 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가 12.9%,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8.9%의 시청률로 집계돼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꼴찌 탈출은 실패했다.
이날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선 주병진 전남 서남해안의 작은 섬, 조도를 찾아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서울대에 합격한 김빛나양을 만나 공부 비결을 전해 들었다.
김양은 올해 서울대 영어교육학과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합격했으며, 김양이 다니고 있는 조도 고등학교 개교 30년 만에 처음으로 나온 서울대 합격생이다. 조도 고등학교는 전남 진도에서 뱃길로 1시간 남짓 달려야 닿는 조도에 위치해 있고, 섬에는 학원뿐 아니라 서점이나 문방구도 없어 김양의 합격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워 했다.
[사진 = 주병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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