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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천상지희 다나와 초신성 박건일이 분위기 반전 커플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다나와 박건일은 KBS 2TV 연작 드라마 스페셜 '아모레미오'에서 토닥토닥 알콩달콩 커플신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박건일이 늑대본능을 드러내며 다나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한 ‘소파러브신’ 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진국의 어머니 도순(박탐희 분)이 미래의 아버지 해창(정웅인 분)과 만난 뒤 과거를 들먹이며 이들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미래-진국 커플은 '부모과거진상위원회'를 만들어 과거추적에 나섰다.
지난 8일 방영된 2회분에서 부모님의 과거 사진첩을 열심히 들여다보던 진국은 남자의 본능에 충실한 나머지 둘 밖에 없는 집안의 소파위에서 다나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했다.
미래는 특유의 콧소리로 "아이~ 짐승~ 틈만 나면 이래~"라며 능청스러운 귀여움으로 진국을 밀어내는 등 귀요미 커플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에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귀여운 아이돌 커플 탄생에 흐뭇한 댓글이 폭주했다. "서로를 꼭 끌어안고 행복해 하는 리얼한 커플 연기가 드라마의 분위기를 제대로 반전시킨다" "매너손도 필요 없는 없는 과감한 연기" "다나, 박건일 커플 너무 사랑스러워요" 등의 글이 속속 게재된 것이다.
한편 2회 방영분에서는 미래가 해창이 다녔다는 대학 도서관에 비치된 신문을 뒤지다 해창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내용의 기사를 발견했다. 해창이 과거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스터리의 클라이맥스에 치닫고 있다.
[사진 = '아모레미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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