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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씨스타 보라가 가족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2' 녹화장에는 G8(소녀시대 써니 효연, 미쓰에이 수지, 씨스타 보라, 에프엑스 엠버, 레인보우 우리, 쥬얼리 예원)의 어머니들이 녹화장에 몰래 찾아와 힘들 하루 일과 끝에 지쳐있는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보라는 자신의 어머니가 등장하기 전 "방금 엄마랑 통화했는데 동네에서 친구랑 있다고 했다. 우리 엄마는 안 오셨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다가 자신의 눈앞에 등장한 엄마를 보고 깜짝 놀라며 반가워했다.
보라 엄마는 이수근의 "평소 보라는 엄마에게 어떤 딸이냐"는 질문에 "항상 미안한 딸이다. 보라가 막내딸인데도 실질적으로 가장역할을 하고 있어서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기특한 딸이다"고 평소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했다.
옆에서 엄마의 얘기를 듣고 있던 보라도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지 이내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보였다.
G8 어머니들이 함께 한 '청춘불패2'는 14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보라(중앙).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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