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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송중기는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목소리 재능 기부 축제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시각장애인들과 만났다.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홍보대사인 송중기는 무대 이벤트를 통해 일부 페스티벌 참가자의 목소리 평가를 직접 진행했다.
또 그는 직접 콘테스트 부스에서 심사위원에게 목소리 오디션을 받을 뿐 아니라, 전화부스 콘셉트의 목소리 기부존 참여, 터칭아트갤러리 관람, 점자체험 등을 하며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송중기 역시 책자의 일부분을 직접 낭독하며, 완성된 책은 오는 3월 한국시작장애인연합회와 전국 맹학교 및 점자 도서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는 대학시절 방송부 아나운서 활동을 한 경험이 있어, 목소리 기부에 있어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낼 전망이다.
[송중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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