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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힙합그룹 지누션의 션이 집이 부유해 기부를 많이 한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션은 14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어린시절 이야기를 전하며 기부를 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션은 '부잣집 아들이다'라는 의혹에 대해 16살 때 가출했던 경험이 있다며 "당시 밥도 굶어봤고 갈 곳이 없어 고생한 적도 있다. 방황의 시기를 거쳤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나갔지만 부모님은 아들이니까 내게 도움을 주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한 결정이기 때문에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션은 "집안이 부자라서 기부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사지도 못하고 아끼면서 기부만 한다"며 "지금은 오히려 내가 부모님께 용돈을 보내드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부잣집 아들설을 부인했다.
[부잣집 아들설에 대해 해명한 션. 사진 =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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