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뜨기전과 지금, 수입 100배 이상 차이"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뜨기 전과 지금의 수입이 100배 이상 차이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최효종은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리포터 김태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의 인기도와 함께 상승한 수입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과거 수입이 제로였을 당시에 비하면 지금은 100배 이상 차이난다"며 "각종 행사와 방송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1 KBS연예대상' 우수상 수상에 대해 "공동수상이라 섭섭한 것은 아니지만 김준호와 최우수상을 받았으면 그림이 더 예뻤을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 최효종은 지난해 말 강용석 의원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던 것에 대해 "사실 내가 고소를 당하면서 인기가 높아진 것은 아니다. 내가 인기를 서서히 얻고 있었는데, 고소가 불을 지폈다. 이런 얘기는 방송에서 처음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입이 10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최효종. 사진 = KBS 방송캡처]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