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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1박 2일'의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1박 2일'은 녹화 2회를 남겨둔 상태다. 몇 년간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었던 프로그램이라 종영후 후속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후속 프로그램의 내용과 새 멤버에 대한 추측이 난무해 제작진이 부대껴 하고 있다.
'1박 2일' 제작진은 아직 포맷과 출연자 등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가 멀하다고 '1박 2일'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어떤 프로그램이 나올 것이며 누가 섭외를 마친 상태다' 등 실명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제 '1박 2일'이 녹화 2회만을 남겨둔 상황이라 구체적인 포맷과 출연진은 대략적으로 나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KBS 예능국은 "아직 결정된 것이 하나 없다"고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이유는 현재 '1박 2일'이 방송중이라는 점과, 추측성 보도로 인해 물망에 올라있던 출연진들이 출연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
'1박 2일' 후속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을 최재형 PD는 최근 마이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출연진과 구체적인 포맷은 촬영 당일에 나올 것이다"는 농담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추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1박 2일' 후속프록램에 대해 정해진 것은 KBS가 가장 잘 하는 야생 버라이어티를 한다는 것 뿐인 상태다.
[현 '1박 2일' 멤버들과 강호동.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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