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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대만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시켰다.
씨엔블루는 14일, 내달 28일 대만 난강전시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 '블루스톰(BLUESTORM)' 티켓을 오픈하고 13분만에 매진시켰다. 올해 대만에서 진행된 해외 가수 공연 티켓 중 최단시간에 매진된 기록이다.
소속사 FNC 뮤직은 "씨엔블루 아시아투어 콘서트 예매가 진행 될 때마다 각국에서 매진이 되고 있다. 그 중 대만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시간 기록을 수립했다"며 "씨엔블루의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고 싶어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멤버들도 소식을 전해 듣고 연습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에 앞서 일본에서 활약을 펼친 씨엔블루는 지난해 일본 전국 투어를 비롯 약 30회에 가까운 공연을 단시간에 매진시키며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또 2011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음반부문과 음원부문의 본상, 아시아최고그룹상, 비비드림사까지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만 투어에 앞서 씨엔블루는 내달 1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웨어 유 아(Where you are)'를 발매할 예정이다.
[대만에서 높은 인기를 입증시킨 씨엔블루. 사진 = FN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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