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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BMW 최초의 6기통 투어링 바이크인 K 1600 GT와 외관이 업그레이드 된 미들급 로드스터 모터사이클인 F 800 R 등 두 종류의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K 1600 GT는 그란 투리스모라는 명성에 걸맞게, 강력한 주행 성능은 물론 최상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인테그럴 ABS 시스템 및 주행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세팅을 변경할 수 있는 ESA II(Electric Suspension Adjustment)와 급가속 시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것을 제어하는 ASC(Anti Spin Control), 혁신적인 어댑티브 헤드라이트를 적용한 제논 헤드램프, 라이딩 정보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TFT 컬러 모니터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 탑승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풋레스트와 시트톱, 핸들바가 이루는 황금비율의 인체공학적 디자인 덕분에 장시간의 여행에도 편안한 주행을 즐길 수 있으며, 개인의 신체에 맞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어 가장 편안한 무릎 각도 유지가 가능하다.
K 1600 GT는 배기량 1,649cc의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초고성능의 완벽에 가까운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건조중량이 동급 타 브랜드 모델보다 50여Kg 이나 가벼운 321Kg으로 리터당 21.74Km의 고연비를 실현했다.
라이트 그레이 메탈릭과 주홍빛 메탈릭 등 두 가지 색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3,350만원이다. (VAT포함)
더욱 남성적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페이스리프트 BMW F 800 R
지난 2009년 BMW가 야심차게 내놓은 미들급 로드스터 모터사이클인 F 800 R은 라이더들의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BMW F 800 R은 기존 모델보다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더욱 남성적이고 섬세함이 살아있는 외관을 선보인다. 라디에이터를 덮는 사이드 섹션과 앞 바퀴 커버는 남성의 넓은 어깨를 연상시킨다. 또한, 스포티한 디자인의 바람막이와 흰색의 방향 표시등, 붉은색 스프링의 스트럿과 핸드브레이크 등 다양한 옵션이 추가돼 뜨거운 모터사이클 경쟁 시장에서 또 다른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단하고 날씬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과 새로운 주조 방식의 알루미늄 이중 스윙 암, 그리고 177kg의 초경량 차체 무게 덕분에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산소 센서와 안티 노킹 컨트롤을 포함한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장착된 연료 분사장치 채용을 통해 스포츠 로드스터 모터사이클의 재미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고유가 시대에 맞는 고연비(27.7km/l)를 실현했다.
여기에 온-보드 컴퓨터와 ABS, 열선 핸들 그립, LED 방향 지시등, 윈드실드 등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추가로 도난 장치와 파워 소켓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 적용된 색상 또한 더욱 세련되고 다양한 남성미를 과시한다. ‘마그마 레드 / 화이트 알루미늄 메탈릭 매트’, ‘알파인 화이트 / 블랙 실크 글로스’, ‘미네랄 실버 메탈릭’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510만 원(VAT포함)이며, BMW 모토라드의 ‘이지라이드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110,824원에 F 800 R을 소유할 수 있다. (선납금 50%, 상환유예금 30%, 36개월 할부 기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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