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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성일이 엄앵란과의 결혼 47주년 파티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신성일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 코너 '낭만데이트'에 출연해 자식들에겐 어떤 아버지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내가 아버지를 일찍 잃어 내리사랑을 못 받아 아버지의 사랑을 모른다"며 "일방적으로 다 해줬다. 아이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물어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원리주의자에 가까운, 좀 빡빡한 아버지라고 생각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얼마 전 있었던 결혼 47주년 파티를 떠올리며 "아이들이 두 분이 하나도 안 맞으면서 용케 살아왔다고 얘기했다"며 "이것이 자식들의 신념같다"고 설명했다.
[엄앵란과 결혼 47주년 파티 일화에 대해 밝힌 신성일.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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