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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신인 배상문(26·캘러웨이)이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9위에 머물렀다.
배상문은 16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하와이주 호놀롤루 와이왈레이 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오픈(파70·7068야드) 4라운드에서 3라운드까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공동 29위로 데뷔전을 마쳤다.
배상문은 2번홀부터 보기를 범하더니 5번홀과 7번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해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배상문은 9번홀에서 버디를 올려 상승세를 타는 듯 했지만 후반 16번홀에서 다시 보기로 3라운드에서 3오버파, 4라운드 총합 5언더파로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최경주(26·캘러웨이)는 4라운드 1오버파로 총 4언더파 공동 38위에 올랐고, 존슨 와그너(32 ·미국)가 총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칼 페터슨(35·스웨덴), 션 오헤어(30·미국), 해리슨 프레이저(41·미국), 찰스 하웰 3세(33·미국)는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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