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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호날두(포르투갈)가 다가올 엘 클라시코 더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럽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풋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에 대해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나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려고 한다. 매 순간 나는 새로운 도전을 맞이한다. 그리고 항상 과거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어 "정신적인 강인함은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 나는 경기 전에 휴식을 취한다. 때문에 나에게 압박감은 전혀 없다"며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올 시즌 호날두는 리그 득점 1위를 달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지난 해 12월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는 등 유독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홈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고 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9일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바르셀로나와 2011-12 국왕컵 8강 1차전을 갖는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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