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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홍콩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시키며 태국으로 그 기세를 몰아간다.
소녀시대는 15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2 걸스 제너레이션 인 홍콩'에서 다양한 무대로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열광시켰다.
하루 전 홍콩에 도착한 소녀시대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팬들의 환영인사를 받으며 입국했다. 다음날 공연 전 기자회견에서는 유력 매체들의 열띤 취재 경쟁 속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현지 팬들과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 속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는 이날 '소원을 말해봐'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고 '미스터 택시' '오' '지' '더 보이즈' 등 총 32곡을 열창했다. 또 홍콩 관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마련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지난해는 일본, 올해는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린 소녀시대는 내달 12일 태국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홍콩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녀시대.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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