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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내 인기 파워를 과시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6월 1일 첫 일본 데뷔 앨범인 ‘걸스 제너레이션’을 발매한 가운데 1월 23일자 오리콘 앨범부문 주간차트 5위를 기록했다. 한 주간 이 앨범은 1만 6000여 장 판매됐다. 누적 음반 판매량은 78만장이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통산 17주에 걸쳐 오리콘 앨범차트 톱10에 진입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03년 9월 발매된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 OST의 16주간 톱10 기록을 갈아치운 것.
소녀시대는 앞서 지난해 ‘걸스 제너레이션’ 발매 당시 주간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큰 반응을 일으켰다. 소녀시대는 발매 첫 주 해외 가수로는 최고 판매량인 23만 장을 기록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일본 데뷔 앨범 발표 이후 현지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신 한류' 바람 몰이에 나섰고, 연말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해 한류 최고 걸그룹임을 자랑했다.
['겨울연가'를 넘어서 17주 연속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톱10에 진입한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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