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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6인조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가지난해부터 이어졌던 멤버 공개 일정을 끝냈다. 방용국을 시작으로 18일 마지막 멤버 영재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데뷔 모드에 돌입했다.
걸그룹 시크릿과 같은 소속사인 B.A.P는 초기 '남자 시크릿'으로 불리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리더 방용국은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솔로곡 랩 피처링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고 젤로와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 힘찬은 데뷔에 앞서 케이블채널 MTV '더 쇼(The Show)' MC로 활약했다. 이후 팀 구성을 마친 B.A.P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베일에 싸였던 대현 종업 영재를 공개했다.
부산출신의 대현은 '부산 원빈'이라는 별명을 입증하듯이 빼어난 비주얼이 돋보이며 팀에서 메인 보컬로 활약할 예정이다. 현재 한림예고 무용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종업은 특출난 댄스 실력을 갖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예의 바르고 똑똑한 언행으로 '브레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영재는 섹시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목소리의 허스키한 중저음이 매력적이며, 힘찬 대현과 보컬을 맡는다.
'반전래퍼' 방용국, '부산 원빈' 대현, '15세 천재' 젤로, '댄스 신동' 종업, '국악고 얼짱' 힘찬과 '브레인' 영재까지 각기 뚜렷한 매력을 가진 6명의 B.A.P는 오는 20일 뮤직비디오 공개하고 26일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28일에는 대규모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1월 26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는 B.A.P의 방용국-대현-젤로-영재-힘찬-종업(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TS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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