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의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 상대팀 쿠웨이트가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서 승리를 거뒀다.
쿠웨이트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쿠웨이트시티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쿠웨이트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서 후반 41분 공격수 알 무타와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알 무타와는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정확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우즈베키스탄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다음달 29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최종예선행을 놓고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3차예선 B조서 3승1무1패의 성적으로 조 1위에 올라있지만 쿠웨이트에 패할 경우 최종예선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쿠웨이트는 한국전에 앞서 다음달 1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쿠웨이트는 중국 전지훈련 기간 동안 중국과 북한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축구대표팀의 최강희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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