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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이정재(39)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씨(35)와의 결혼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정재는 18일 자신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동녘의 조면식 변호사를 통해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불거진 임씨와의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으며 또 임씨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라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조 변호사는 "이정재는 임세령씨와 사업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해당 기사를 인용한 많은 기사가 인터넷에 나왔는데 이정재의 결혼에 관한 추측성 기사를 삼가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재 부친은 임세령씨의 존재에 대해서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며 "따라서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일부 매체는 '며칠 전 이정재의 부친이 임세령 씨와의 결혼을 허락했다' '설 명절이 지난 뒤 양가가 합의해 결혼날짜를 잡을 것' 등 이정재와 임씨의 결혼설을 보도했다.
[사진 = 이정재]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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