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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 여성 출연자들은 자신의 아이를 품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
18일 밤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은 돌싱특집으로 애정촌 21기 12명의 짝찾기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출연자 6명은 모두 아이가 있었다. 남자 출연자들은 1호(41, 한국 철도공사 근무), 3호(40, 재활전문병원 물리치료실 치료팀장), 5호(37, LG생활건강 부산지사 파트장)를 제외하고 아이가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기소개 시간에 여성 출연자들은 "아이가 있는 여자는 어떤가"라는 질문을 자주 던졌다. 남자 1호는 "제가 찾는 분이 아이가 있다면 괜찮을거란 생각은 하지만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은 한다"고 말했고, 남자 2호(39, 언더웨어 회사 대표)는 자신이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자신없다. 새로운 아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 3호는 "애정촌 오면서 가장많이 생각하고 고려한 부분이 그 부분이다"며 "여자분이 아이가 있다면 좀 많이 생각을 해보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 여자 출연자들의 관심은 자녀 유무의 문제에 집중됐다. 여자 4호(38, 안산소재 피부관리숍 운영)는 "남자분들 중 아이 없으신 분이 누구였지?"라고 물었고, 여자 2호(37, 인천소재 병원 간호조무사)는 "남자 2호, 3호분이 여자가 아이있으면 생각해본다고 해서 커트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인상 선택과 도시락 선택이 이어졌으며 여성 출연자들의 눈물섞인 이혼사유가 관심을 모았다.
[남자 1호, 남자 3호, 여자 2호(위쪽부터).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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