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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대학생 돌싱 여자 3호(26, 장안대학교 3학년 동대 조교 근무)가 화제다.
18일 밤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서는 돌싱특집으로 12명의 남녀출연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출연자들은 저마다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대학생으로 다섯 살된 딸이 있는 여자 3호는 현장에서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2년 6개월간 결혼 생활한 여자 3호는 어린 나이에 결혼, 출산, 이혼을 모두 경험했다. 그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애가 애를 낳고 애가 애를 키운다"며 전 배우자가 양육 중인 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딸은 2010년 9월에 한 달정도 데리고 있다가 다시 아빠한테 갔다. 그 후로 한번도 못봤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여자 3호는 "헤어지던 날 계속 안 떨어지고 나에게 붙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인가를 느꼈다.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여자 3호는 남자 출연자들과 열 살 이상의 나이차를 보였다.
[여자 3호.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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