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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남자들의 관심은 역시 여자들의 외모에 있었다.
18일 밤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서는 돌아온 싱글, 돌싱특집이 방송됐다. 남자 6명, 여자 6명 총 12명의 출연자들은 모두 결혼 경험이 있고, 대다수가 아이를 가지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출연자들은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여성 출연자들의 외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남자 4호(41, 캐나다 벤쿠버 소재 헤어숍 운영)는 "여자들은 인물 괜찮아. 생각보다는 아줌마들이 올 줄 알았는데 특히 여자 4호 쇄골뼈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남자 2호(39, 언더웨어 회사 대표)는 "저번 돌싱특집 1탄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고 말했고 남자 6호(39, 충남 서산 소재 브랜드 의류매장)는 "여자 1호님은 피부에서 벌써 반은 먹고 들어갔다. 얼굴이 하얗다. 귀엽다"고 말했다.
심지어 남자 4호는 "1호님 코 고치지 않았나 그런 의구심이 든다. 얼굴형에 비해 코가 조금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반면 여성 출연자들은 외모보다는 남자의 성격, 말 한마디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짝' 돌싱특집.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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