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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배우 황정민(42)이 류승범(32)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황정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결혼을 하고 생계를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에 30살의 조금 늦은 나이에 영화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그가 처음 하게 된 영화가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이 영화를 통해 황정민은 류승범과 처음 만나게 됐다.
그는 "류승범의 첫인상이 영화배우는 커녕, 말도 안 되게 동네에서 그냥 노는 애 같았다"고 표현해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 자동차가 없던 황정민은 촬영장에 갈 때마다 류승범의 차를 얻어 타며 그와 친해지게 됐다.
황정민은 류승범을 "당시 영화배우는 아무나 될 수 없고, 언제나 공부하고 연습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류승범이 '영화배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며 여태까지의 자신의 상식을 깨준 친구"라고 표현했다.
한편, 황정민이 공개하는 류승범의 첫인상은 19일 밤 11시 15분에 '해피투게더'에서 공개된다.
[황정민(왼쪽)과 류승범(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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