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KBS '각시탈' 일본순사 역…주원과 맞대결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박기웅이 '각시탈'에 출연한다.

박기웅은 5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박기웅 소속사 관계자는 "박기웅씨가 '각시탈'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일본 순사 ??지 역으로 주원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는 원래 이강토(주원 분)와 친구 사이지만 순사가 되면사 각시탈이 이강토라는 사실을 모른 채 그를 쫓게 된다. 원작에서는 이치로로 나왔다.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일제 점령기 1930년대를 배경으로, 이강토가 일제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적도의 남자' 후속으로 5월 9일 첫방송 예정이다.

한편, 박기웅은 드라마 '풀하우스2' 촬영중에 있다.

[박기웅. 사진=마이네임이즈엔터테인먼트]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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