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2NE1이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2NE1은 18일 오전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직접 방문, 직접 기부금 전달과 함께 아이들을 만나 선물을 나눠줬다. 2NE1은 또 즉석에서 팬 사인회를 열고 정성어린 사인을 건넸다.
2NE1 멤버들은 일일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의 병실을 찾아가 쾌유를 기원했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설 인사도 했다.
이날 생일이었던 공민지는 “제 생일을 여러분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고, 리더 씨엘은 “이렇게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돕고 싶다”고 밝혔다.
2NE1의 기부금은 향후 청각장애우들을 위한 보청기 구입에 쓰일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한편 지난 2009년부터 ‘WITH 캠페인’을 실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공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청각장애우들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한 걸그룹 2NE1. 사진 = YG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