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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제2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소녀시대는 19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 21회 하이원 서울 가요대상'(진행 탁재훈, 수지, 신현준)에서 정규 앨범 3집 '더 보이즈'(The Boys)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소녀시대는 대상 뿐 아니라 본상과 하이원 인기상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정규앨범 3집 '더 보이즈'를 발매한 소녀시대는 걸그룹 최초로 음반 판매 30만장을 뛰어넘거나, 디지털 음원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등 가요계 온오프라인 차트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또 소녀시대는 지난해 11월 열린 '2011 Mnet Asian Music Award'에서도 최고가수로 선정됐으며,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린 '골든 디스크' 음원 시상식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본상에는 아이유, 시크릿, 씨스타, 비스트, FT 아일랜드, 포미닛, 카라, 미쓰에이, 티아라, 소녀시대, 이승기, 슈퍼주니어 등 1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롤리폴리'로 복고 열풍을 몰고온 티아라는 디지털 음원상을 차지하며 2관왕의 기쁨을 누렸으며 최고 솔로가수 아이유는 최고 앨범상을 차지하면서 역시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B1A4는 생에 단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에, 포맨은 R&B 발라드상에, 백지영은 OST 부문상에, 클로버는 힙합 부문상에, 전국을 무대로 티켓파워를 과시한 YB가 공연문화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하 수상자 명단
▲대상
▲디지털 음원상 티아라
▲최고 앨범상 아이유
▲하이원 인기상 이승기, 소녀시대
▲본상 포미닛, 아이유, 시크릿, 씨스타, 비스트, FT 아일랜드, 카라, 미쓰에이, 티아라, 소녀시대, 이승기, 슈퍼주니어
▲공연문화상 YB
▲한류특별상 카라
▲OST 부문상 백지영
▲힙합 부문상 클로버
▲R&B 발라드상 포맨
▲신인상 B1A4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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