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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완규가 김경호와 사이가 틀어졌던 사연을 밝혔다.
박완규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 녹화에서 "김경호와 한동안 말도 안할 정도로 사이가 나빠진 이유는 김경호가 긴 머리를 잘랐기 때문이 아니라, '록 같은 건 안돼'라는 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박완규는 "함께 록을 하며 친하게 지내던 김경호가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에 최신 유행 바람머리로 나타나 '이제 록 같은 건 안돼'라고 이야기했다"며 "그 말을 듣고 '우리가 언제 록 제대로 해 본 적이라도 있어?'라고 화를 내고 다시는 안 보겠다고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완규는 후에 자신이 김경호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며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방송은 22일 밤 10시 45분.
[사진 = MC 신동엽(왼쪽)과 에피소드를 전하는 박완규(오른쪽).(JT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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