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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드라마 주인공들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시청자들 앞에 새해 인사를 건넸다.
20일 MBC는 '빛과 그림자', '해를 품은 달', '무신' 등의 드라마 주역들의 한복 사진을 공개했다.
꾸준한 인기몰이로 월화극의 새로운 강자가 된 '빛과 그림자' 안재욱, 남상미, 손담비, 이필모 등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은 시대극을 벗고 한복을 차려입었다. 이번 설 인사 사진은 극 중 러브라인과는 조금 다른 매칭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가장 눈길을 끄는 커플은 수목극 돌풍을 일으키며 장안의 화제로 떠오른 '해를 품은 달'의 여진구, 김유정. 추운 촬영 현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설인사를 보냈다.
또한 2월 11일 출발을 앞둔 새 주말 대하사극 '무신'의 정보석, 김주혁, 김규리, 박상민도 촬영 도중 카메라를 멈추고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특히 시대의 엄중함을 다룬 '무신'에서 카리스마 가득한 캐릭터로 분한 그들이 역할의 무게를 벗고 해사하게 인사를 전해 전혀 색다른 느낌을 줬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 마스코트인 '띵똥' 양한열군의 귀여운 인사도 보너스로 함께 공개됐다.
[김유정과 여진구-안재욱과 손담비-이필모와 남상미-정보석, 김주혁, 김규리, 박상민-양한열(위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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