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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록커 박완규가 처음으로 1인 단독 토크쇼에 출연, 신동엽 김병만과 함께 코믹 꽁트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박완규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 녹화에 참여해 신동엽, 김병만과 함께 꽁트 '우리는'에 도전했다.
박완규는 "처음에는 꽁트 연기를 부탁하는 '개구쟁이'의 작가에게 '왜 나에게 연기를 시키냐?'고 화를 냈으나, 작가가 '연기가 아니라 리얼이다'라며 같이 화를 냈다"며 꽁트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완규는 꽁트 촬영 후 "(연기라기보다는) 거의 리얼에 가까웠다"고 소감을 밝히며 "매니저가 '하고 싶은 얘기 다 해, 그런 프로그램이야'라고 했는데 녹화가 끝나면 매니저를 따로 봐야 겠다"며 장난스러운 면을 보였다.
박완규와 신동엽, 김병만의 평소 캐릭터를 바탕으로 리얼하게 구성된 '개구쟁이'만의 독특한 리얼 꽁트 '우리는'에서 박완규는, 2살 연상인 신동엽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반말하고, 허물이 없다 못해 거칠게 대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방송은 22일 밤 10시 45분.
[박완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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