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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새해 첫 신곡을 월드투어 무대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비스트는 오는 26일 신곡 ‘이럴 줄 알았어’ 음원을 공개하는 가운데 2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뷰티풀쇼’에서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다.
‘이럴 줄 알았어’는 애절한 멜로디에 비트감이 더해진 세련된 발라드 곡. 앞서 ‘주먹을 꽉 쥐고’ ‘비가 오는 날엔’ 등 발라드 곡을 내놓은 바 있으나 타이틀곡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신곡으로는 8개월만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뷰티풀쇼’ 공연에서 공개되는 신곡들의 첫 무대를 특별하게 선보이기 위해 비스트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며 “이에 어울리는 무대도 직접 기획하는 등 공연 준비에 골몰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스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아시아, 미주, 유럽을 도는 월드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월드투어 공연을 통해 새해 첫 신곡 무대를 꾸미는 인기 아이돌그룹 비스트. 사진 = 큐브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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