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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 부아르)의 상하이 선화(중국)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메트로는 20일(한국시각) '상하이가 드로그바와 23일 계약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드로그바는 올시즌 첼시(잉글랜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그 동안 재계약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상하이는 드로그바와 3년 계약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드로그바는 주급 27만 파운드(약 4억7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드로그바는 지난 2004-05시즌 첼시에 입단 후 프리미어리그서만 통산 217경기서 98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2009-10시즌에는 29골을 성공시켜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소속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이끌었다.
한편 상하이는 아넬카(프랑스)를 영입한데 이어 드로그바까지 영입해 2012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을 대폭 보강하게 됐다.
[드로그바.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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