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토니안, 데뷔 16년만에 '알까기' 대결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설특집 2012 아이돌스타 알까기 선수권 대회'의 팽팽한 대결 구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MBC 설특집프로그램 '2012 아이돌스타 알까기 선수권 대회' 녹화에서는 100여 명의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이 총 출동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알까기 최강자를 겨루기 위해 강력해진 남성미로 돌아온 엠블랙과 발라드 왕자 이현, 걸그룹 대세 소녀시대와 티아라가 맞붙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알까기 한 판 승부를 펼쳤다.

또 최근 앙숙 아닌 앙숙이 된 룰라 고영욱 대 김지현의 알까기 한판 승부가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H.O.T 문희준 대 토니안이 데뷔 16년만의 자존심을 건 대결 역시 볼거리를 제공했다. 두 사람은 경기 후 후배 아이돌 멤버들과 90년대 히트곡 '캔디'와 '날개 잃은 천사' 무대를 완벽 재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엠블랙 지오와 티아라 소연은 맛깔스러운 입담을 뽐냈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들의 자존심을 건 알까기 대결, 이들의 진검 승부는 22일 오전 9시 5분 방송된다.

[토니안, 문희준, 엠블랙 지오, 티아라 소연(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