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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2012년 결혼을 하게 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국진은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 자신이 결혼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이날 록밴드 부활 리더 김태원은 "(김)국진이는 올해 사실 결혼하기로 한 거"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개그맨 이윤석 역시 "90% 이상"이라고 맞장구를 치며 올해 김국진이 결혼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했다.
김국진은 "올해 내가 결혼하니?"라고 자신도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남격' 멤버들에게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개그맨 이경규는 "내가 아는 사람에게 김국진 사주를 물어보니 '빈 집에 소가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 말에 '남격' 멤버들은 김국진의 예비 신부가 소띠냐며 앞으로 들려올 즐거운 소식에 화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국진은 "개는 들어왔는데"라며 소띠 여성 대신 덕구가 자신에게 왔다고 설명하며 진땀을 뺐다.
[2012년 결혼을 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김국진. 사진 = '남자의 자격' 방송 화면]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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