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안양 KGC 김성철(35)이 프로통산 700번째 3점슛을 성공시켰다.
김성철은 23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부산 KT전서 2쿼터 시작 1분 26초 만에 깔끔하게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그는 KBL 14번째로 통산 700호 3점슛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 '외곽의 해결사'라 불리는 김성철은 탁월한 슈팅감각과 경기 흐름을 읽어 내려가는 노련한 베테랑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김성철은 지난해 12월 21일 인천 전자랜드전서 통산 5000득점(KBL 22호)을 올린 바 있다.
[사진 = 김성철]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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