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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픽시 오승아가 동갑내기 건국대 훈남 이동영(25)씨와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오전 케이블채널 Mnet은 두 사람이 여느 또래 커플들처럼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Mnet은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는 듯, 자연스런 스킨십과 편안해 보이는 표정이었다. 평범하게 길거리 아이쇼핑을 즐기고,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도 사먹고, 친한 친구들을 불러 모아 서로의 연인을 소개하는 등 지난 몇 일간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걸그룹 멤버와 일반인의 데이트는 Mnet의 '히든트랙 로맨스-레인보우의 로맨스' 촬영 차 이뤄진 것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이미 포착된 오승아 이도영 커플의 공개 데이트 모습은 호기심을 자아냈다. 당시 오승아가 '엠카운트다운'에 출연을 하는 사실을 안 이도영이 남자친구로 응원 차 방문했고 이 모습이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진 것이다.
가상 데이트라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던 레인보우 팬들은 실제 오승아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생각한 나머지 배신감(?)에 방송 당일 공연 관람을 포기하기도 했다. 팬 카페 게시판에는 오승아의 열애 이야기로 도배가 되는 해프닝도 빚어졌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오승아와 이도영씨 둘 다 동갑내기인터라 짧은 시간 동안 무척 친하게 지냈다. 그 모습이 실제 사귀는 연인들의 모습처럼 오해를 샀던 거 같다"라며 "시청자들에게는 톱 스타의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Mnet '히든트랙 로맨스'는 톱스타와 일반인의 달콤한 가상 데이트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화요일 오후 9시와 자정에는 시 레인보우 픽시 오승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후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와 자정, 2주간 특별 편성돼 톱 스타와 일반인과의 알콩 달콩한 리얼 데이트 과정을 공개한다.
[사진=Mnet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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