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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의 딸이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에 참가해 화제다.
제인 캐리는 지난 22일 밤 방송된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 짐 캐리와 함께한 사진 등을 공개하기도 한 그는 심사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제인은 아버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제인은 "즐거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가) 엄청난 대 스타는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만의 문제를 가지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듯이 나 또한 그랬다. 누군가의 그림자로 산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캐리라는 성이 도움이 될 때도, 상처가 될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인은 가족에 관한 인터뷰 후 보니 레이트의 히트 곡 '섬딩 투 토크 어바웃(Something to Talk About)'을 불렀다. 그의 예상보다 뛰어난 노래 실력에 심사위원 세 명 모두 합격을 줬다.
한편 짐 캐리는 지난 1987년 멜리사 워머와 처음 결혼해 이혼한 후 1996년 배우 로렌 홀리와 재혼했다가 다시 한 번 이혼했다.
제인은 워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첫 번째 딸로 현재 록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웨이트리스 라고 소개 됐다.
[사진 = 아메리칸 아이돌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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