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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해를 품은 달' 어린 이훤 역 여진구(14)가 재학 중인 신림중학교 전교부회장에 선출됐다.
25일 오전 여진구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여진구가 전교부회장이 된 일은 사실이다. 본인이 희망해 직접 후보에 등록했고, 선거기간이 '해를 품은 달' 촬영 중이던 상황에서 밤을 샌 채 선거 유세를 준비했다. 학교에서 선거를 앞두고 펼친 유세활동도 직접 참여했다. 여진구는 올해 1년 간 신림중학교 전교부회장으로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친구들이 나를 연예인으로 생각 안 하고 편하게 대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들이 같이 중학교에 올라왔기 때문에 나에 대한 신비감이 없다. 같이 장난도 치고, 축구도 하면서 논다"고 말했다.
이어 학업에 대해서도 "아직 학생인 만큼 공부를 게을리하고 싶지 않다. 반 석차 10등 정도를 유지한다"고 밝히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알렸다.
['해를 품은 달' 어린 이훤 역의 여진구.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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