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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이 올 겨울 '기라드' 기성용의 이적은 없다며 아직 팀을 떠나기엔 이르다고 강조했다.
레넌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이브닝 타임즈를 통해 "셀틱은 좋은 팀이다. 우리는 기성용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 있다. 이들이 팀을 떠나기에는 아직 이르다. 만약 떠난다면 그것은 오직 돈 때문일 것이다"며 어린 선수들의 빅리그행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 시즌 셀틱은 현재 라이벌 레인저스를 제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우승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기성용 포레스트(스코틀랜드) 후퍼(잉글랜드) 등 어린 선수들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셀틱의 키플레이어 기성용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아스톤 빌라(잉글랜드)가 직접적인 관심을 표명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레넌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꾸준히 "선수의 이적은 없다"며 이적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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