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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 21기에서 여자 1호를 무시해 논란을 일으켰던 남자 4호가 이번에는 여자 1호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남자 4호는 여자 1호를 두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다음 결혼도 안정적이지 않다. 여자 1호랑 결혼하면 분명히 '돌 돌싱'이 될 것이 뻔하다"고 말했었다. 이에 여자 1호 역시 제작진에 "정말, 귀싸대기를 그냥 짝!하고 때리고 싶었다. 정말 말하는 게 비호감이다. 사람이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지. 양쪽 손에 돌을 넣고 던지면서 야 이 개xx야!! 라고 그냥!"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으르렁대며 일촉즉발의 위험한 관계를 유지했다.
그랬던 남자 4호와 여자 1호가 애정촌 생활 하룻밤 만에 변했다. 25일 방송분에서 남자 4호는 "여자 1호, 너무 귀여워서 좋아요"라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고, 여자 1호는 "사람 마음 이라는 게 참. 손바닥 뒤집듯 뒤집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남자 4호이 좋아요"라고 밝혔다.
이런 두 사람의 관계에 처음부터 줄곧 여자 1호에 호감을 보인 남자 6호가 등장했다. 남자 6호는 "여자 1호랑 저랑 집에서 5분거리, 서로 일하는 곳은 2분 거리다.우리는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애정촌 21기 '돌싱특집' 2편 두 번째 이야기는 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남자 4호와 여자1호. 사진 = SBS 방송화면]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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