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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행복한 재테크’ 명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이 오는 27일(금)에는 비타민PC방 창업설명회에서 ‘행복한 창업’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권영찬은 지난해에는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창업 준비중인 60여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창업'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쳐 큰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창업설명회에서 스타 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권영찬은 ‘행복한 창업’ 강의의 소주제 중 첫 번째는 창업에 대한 정의로 새로운 업종에 도전한다는 사전적인 의미가 아닌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즐기는 창업이 되어야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옛말에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최근 창업 시장과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
창업 초기부터 즐거운 마음, 신나는 마음으로 시작해야지 찾아 오는 고객도 즐겁다는 논리다. 창업이 힘들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터닝 포인트로 생각하고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체크 포인트 차트를 만들어서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성공한 창업과 실패한 창업을 비교 검토하라는 것이다.세 번째는 손님이 뭘 좋아할까, 어떤 서비스를 하면 손님들이 많이 올까,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 등 다양한 호기심으로 접근하라는 주제고 강의를 하며 이와 함께 더불어 ‘행복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찬은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되었다고 전하며 손님을 왕으로만 모시게 되면 언젠가는 손님을 귀찮게 생각하게 될 때가 생기므로, 손님은 나의 스폰서란 생각을 갖고 손님이 내 아이의 학비를 주는 사람, 고객이 우리집 살림비를 주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서비스를 하면 마음이 즐거워진다고 전한다. 한편 권영찬은 지난 2002년부터 서울시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자신의 창업경험과 행복재테크에 대한 강의를 맡아왔다.
권씨는 지난 1999년부터 5년동안 100평정도의 ‘권영찬의 짝궁댕이’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지난 2002년에는 ‘개그개그PC방’을 운영하며 월 천만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 직접적인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PC방 창업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PC방 인테리어, PC셋팅, 허가사항에 관한 법률 정보등의 PC방 창업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예비 창업주들에게 설명한다"며 "또한 창업 설명회 이후 창업주들이 갖고 있는 PC방 창업과 커피베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개별상담 시간을 갖을 예정으로 더욱 더 특별한 창업 설명회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비타민피씨방 창업 설명회는 오는 27일(금) 서울 구로구 가산디지털 단지역 4번출구에서 200미터 떨어진 비타민PC방 본사 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창업설명회 참가신청은 무료이며 27일 오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 = 권영찬]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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