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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이 확대편성됐다.
MBC 측은 25일 오전 "'해를 품은 달' 7회가 뉴스데스크의 축소로 10분 확대 편성됐다"고 전했다.
'해를 품은 달'은 기존 방송시간인 밤 9시 55분보다 5분 앞당긴 시간에 방송되며 5분 더 늦춰진 시간에 종영한다.
'해를 품은 달' 확대편성은 MBC 기자회가 뉴스의 공정성을 추락시킨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의 사퇴와 공정보도 실현을 위한 쇄신 인사 등을 요구하며 25일 오전 6시부터 취재 및 제작거부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비롯됐다.
이에 '뉴스데스크'의 정상적인 방송이 어려워지자 MBC '뉴스데스크'는 50분에서 15분으로 단축 방송하게 됐다.
한편 MBC '뉴스매거진'과 '뉴스24'는 편성에서 제외됐다.
['해를 품은 달' 정일우, 김민서, 한가인, 김수현(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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