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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제작진이 설특집 '퀴즈쇼 운수대통' 관련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SBS '생방송 퀴즈쇼 운수대통' 제작진은 25일 오전 "생방송 도중 문제 보기 하단 자막이 VCR과 다르게 방송됐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 '생방송 퀴즈쇼 운수대통'에서는 6라운드 문제 출제 중 10초간 하단 자막이 VCR과 다르게 방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2011년 군인들이 가장 즐겨 부른 노래의 가수는?'이라는 문제에 대해 보기에서는 1번 아이유 '좋은날', 2번 박상철 '무조건', 3번 임재범 '너를 위해', 4번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로 표기됐으나 10초간 2번과 3번이 바뀌어 1번 아이유, 2번 임재범, 3번 박상철, 4번 소녀시대로 나갔다. 정답은 3번 임재범으로 발표됐다.
제작진은 "생방송 도중 이를 인지하고, 하단 자막을 신속히 수정했으나 10초간 하단 자막이 잘못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작진의 실수로 인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렸으며, 특히 문자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호응해 주신 분들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생방송 퀴즈쇼 운수대통' 방송화면.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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