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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JTBC의 아이돌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Made In U)'에 출연중인 신인 조보아가 "다음주에 하차할 것이며 앞으로는 드라마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명확하게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시네시티 청담에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유일한 홍일점 신인 조보아가 자리했다. 조보아는 여주인공 뮤즈 임수아 역을 맡았다. 그러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동시에 타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터라 화제를 모았다.
조보아는 "타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에 개인적으로 사진을 올리고 지원했는데 아직 그쪽 분야로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다음 주면 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다"라며 "이에 향후에는 드라마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보아의 캐스팅에 대해 이권 감독은 "수아 역할 캐스팅에 어려움이 많았고 가장 늦게 합류한 배우다. 출중한 미모와 저희 수아 역할에 조보아의 실제 성격과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이 돼서 캐스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닥치고 꽃미남 밴드'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이름처럼 훈훈한 외모의 안구정화 밴드 멤버 6명의 끈끈한 우정과 갈등,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사랑과 음악을 향한 열정을 다룬 로맨틱 청춘드라마다.
신인 성준과 이현재, 유민규, 정의철, 조보아, 인피니트 엘, '슈퍼스타K3' 출신 김민석과 김예림 등이 출연하며, 배우 이민기가 안구정화 리드보컬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조보아. 사진=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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