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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개그맨 정태호(34)가 5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정태호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T웨딩홀에서 김 모 방송작가와 결혼한다. 정태호의 예비 신부는 아담한 체구에 귀여운 외모를 지닌 방송작가로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 합류했다.
정태호는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가게 됐습니다.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 알콩달콩 예쁘게 살 테니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태호는 앞서 지난해 9월 8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여자 친구와 내년 봄에 결혼할 생각이다”라고 여자 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이후 지난해 연말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뒤 “제가 평강공주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며 “결혼하자고만 하고 프러포즈를 못했는데 미안하고,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5년 열애한 방송작가 여자 친구와 오는 3월 4일 결혼하는 개그맨 정태호. 사진 = 위닝인사이트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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