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1박 2일'이 개식스 따라 했다" 원조 경쟁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1박 2일' 원조는 개식스라고 뜻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유상무, 장동민, 홍인규가 '유세윤 기살리기' 특집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인규는 코미디TV 프로그램 '위험한 외출'에서 김준호, 김대희, 유상무, 장동민, 유세윤 과 개식스 (개그맨 여섯명)로 활동 중이다.

이날 홍인규는 "'무한도전' 이후 무리지어 선보이는 리얼버라이어티는 우리가 두 번째"라고 말하며 "'1박 2일'이 우리 개식스를 따라했다"고 말했다.

MC 김구라가 "과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되묻자, 홍인규는 살짝 주눅들어하면서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홍인규.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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