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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모델 겸 진행자 이소라가 미국의 유명모델 하이디 클룸과 자신의 차이에 대해 개그감을 꼽았다.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CGV에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줄곧 MC를 맡아온 이소라는 이날 자리에서 "미국에서는 하이디 클룸이 시즌8까지 MC를 맡고 있다. 나와 클룸을 비교할 때, 내가 조금 더 웃기지 않나 싶다"라고 자신의 강점을 개그감으로 꼽았다.
또 이소라는 "예전에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 내가 하는 말이 다 독설로 들렸는데 이제는 그런 프로그램이 워낙 많아져 내가 하는 말이 독설 수준에 못 미친다는 것이 기쁘다"고도 말했다.
'프런코'는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최후의 1인 디자이너를 꼽는 프로그램이다.
시즌4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브랜드 런칭 지원금과 디자인 콘셉트카,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 기회는 물론 신진 디자이너들에 꿈의 무대인 2012 F/W 서울패션위크에 오르고 서울시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까지 모두 주어진다. 오는 28일 첫 방송.
[이소라. 사진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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