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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소지섭과 한효주가 태국 후아힌에서 열리는 '제 1회 후아힌 국제영화제' 참석차 태국을 방문한다. 두사람은 행사 참석을 위해 26일 낮 태국으로 출국했다.
둘은 영화 '오직 그대만' 주연배우로써 '후아힌 국제영화제' 측에 초청돼 26일 태국에 입국, 현지 레드 카펫 및 개막식과 시사회, 기자회견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후아힌 국제영화제'는 태국 영화협회연맹과 후아힌시, 태국 관광청 주최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영화 '택시'와 '트랜스포머'를 연출한 뤽 베송 감독과 양자경, 알렉스 메라즈, 라이언 고슬링 등 할리우드의 유명 연출자와 배우가 대거 참가한다.
또 미국, 영국, 일본, 인도, 한국, 태국 등 전세계 20여개 국 55개 영화가 초청됐으며, 후아힌의 씨네플렉스, 후아힌 인터콘티넨탈 리조트, 빅 후아힌 예술극장에서 선보이며 영화산업 종사들을 위한 세미나, 태국 푸미폰 국왕의 사진전 등도 함께 열린다.
영화제 개막작은 대만영화 '워리어스 오브 더 레인보(Warriors of the rainbow)'이며 폐막작은 프랑스 '더 레이디(The Lady)'이다.
한국 영화는 '모비딕' '로닌팝' '오직 그대만" '의뢰인' ''퀵' 등이 초청돼 태국관객들을 만나며, 27일 밤에는 한국영화를 위한 부대행사로 '한국의 밤'이 진행된다.
26일 출국한 소지섭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한효주는 최근 방송된 '동이'로 태국에서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태국으로 출국한 소지섭과 한효주는 오는 28일 귀국한다.
[영화 '오직 그대만' 주연 한효주(왼쪽)와 소지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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